삼성물산이 올해 2분기 건설부문에서 하이테크 공정 본격화와 주택 수주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삼성물산이 지난 29일 공개한 2026년 2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건설부문 매출은 3조9880억원, 영업이익은 20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30억원, 840억원 증가한 수치로,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5750억원, 영업이익은 910억원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5.1%로 전 분기 3.2%, 전년 동기 3.5%보다 모두 상승했다.실적 개선은 평택 P4 마감과 P5 골조공사 본격화 등 하이테크 공사 확대와 지난해 신규 수주한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의 공정 호조가 이끌었다. 여기에 국내 주택 정비사업 수주가 더해지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삼성물산은 2분기 안양 종합운동장 재개발, 대치쌍용1차, 중국 서안 FAB, 국가 AI 컴퓨팅센터,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 기흥 NRD-K2, 평택 P5 FAB2 등 주요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5조448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수주는 10조4480억원, 수주잔고는 34조2440억원이다.주택 부문도 호조를 보였다. 삼성물산은 압구정4구역, 개포우성4차, 방배 신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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